소프라노 이승은, 모두가 '하나'되는 평화콘서트 "Around the world in 90 minutes"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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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승은, 모두가 '하나'되는 평화콘서트 "Around the world in 90 minutes" …

박노충기자 기사등록일 :
오는 5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공연

소프라노 '이승은'은 사단법인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 오는 5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모두가 '하나'되는 평화콘서트  "Around the world in 90 minutes"의 타이틀로 열리는 공연에 출연하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대중들에게 잔잔한 감동의 무대를 선서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멈춰버린 지금 이 순간, 자유롭고 소중했던 이전의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전 세계를 여행하며 즐길 수 있었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암울한 현실과 미래의 불안을 달래 줄 수있는 음악은 우리들에게 위로, 치유, 기쁨, 평화를 가져다준다.

이번 모두가 '하나'되는 평화콘서트는 예술총감독 권용진, 단장 김기웅, 소프라노 이승은, 지휘 성기선, 바이올린 이경선이 화합한 공연은 예술총감독 권용진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지친 대중들에게 "Around the world in 90 minutes"라는 타이틀로 90분 동안 세계 각국의 클래식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기획했다.

지구 한 바퀴를 돌기 위한 첫 발걸음은 이탈리아 윌리엄 텔 서곡으로 시작한다. '윌리엄 텔'은 로시니의 오페라로, 아들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활을 쏘아 명중시켜야만 아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윌리엄 텔의 비장한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 그의 서곡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마지막 "평화의 기쁨"을 연주한다.

이어 영국으로 넘어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엘가의 '사랑의 인사', 소프라노 이승은이 부르는 헝가리 작곡가 레하르의 '뜨겁게 입 맞추는 내 입술', 멕시코 작곡가 마르케스의 '단존 2번', 헝가리 작곡가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 2번',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의 '춤곡 바카날',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연주하는 폴란드 태생 미국 작곡가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까지 어렵고 진지한 클래식이 아닌 어깨가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에서 주목할 만한 무대는 위로와 치유를 강조한 예술총감독이자 한국 작곡가 권용진의 곡'힘내라 대한민국 어메이징 그레이스'이다.2015년,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배우 에바 노블자다(Eva Noblezada)에게 위촉받아 작곡한 곡으로, 에바 노블자다가 영국과 한국 내한 공연에서 불러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때 길을 잃었으나 놀라운 은총이 나를 인도해 주셨다."라는 가사로 2020년도부터 계속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우울, 불안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국민들의 애환을 그린 곡이며 소프라노 이승은이 노래한다.

전 세계를 돌아 각각 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연주하여 현재 코로나19 팬더믹 사태로 고통받고 견디는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는 음악회를 선사한다.

한편, 소프라노 '이승은'은 경희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국립음악원 'Conscrvatoriod Santa Ceala에서 Diploma를 졸업하고, 세계적 소프라노 '레나타 테발디 오디션에 합격, 'Accacemia di Santa Cedilla' 국립 아카데미아에서 수학했다. 그녀는오페라 가수로서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Nocademia di Pescara'에서 Taatro dell Opera' 과정 Diploma를 졸업하였다. 그 Vissi darte 국제 콩구르, Cita di Palerrra 국제 콩구르, Franicesco Albarese 국제 콩구르, Mario del Monaco 국제 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하여 음악적 기량을 넓혀갔으며, 오페라 "La Bohème', 'Madama Butterfly. 'Un Ballo di Maschera', 'Le nozze di Figaro"."Tosca', Turandot, Don Glovanní, 'Pagliaccf, 'La Traviata'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약하였다.

또한 뮤지컬 '사랑의 톤즈'에서 머머니 역으로 심금을 올리는 연기를 선보여 각광받았다. 러시아 국영방송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블라디보스톡 '푸쉬킨 극장'에서 독창회를 전개했으며세계적인 메조소프라노 '엔레나 오브라쇼바'와 러시아 5개 도시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셨다. KBS '열린 음악회에 20회 이상 출연하였으며 KBS '거상 김만덕' OST '그대라서'를 발매 하였고, 현재는 호서대신학대학원 현대선교학과 초빙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