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생선장사 상인 코로나19 확진판정 안내문 "외부로 발설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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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생선장사 상인 코로나19 확진판정 안내문 "외부로 발설말라"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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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생선장사를 하는 상인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긴장하고 있다.

12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의 상인 등 가족 3명이 10일 코로나19 확진되면서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관련 이력으로 총 748명의 상인들이 검사를 받았으며, 12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가조합은 시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을 외부로 발설하지 말라는 내용의 안내장을 시장 상인들에게 배포했다가 에스앤에스로 전국에 알려지면서 망신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