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중생대 한반도는 공룡들의 놀이터
함용남
IT,과학
기사등록일 :
2020.03.24 22:02
지금부터 1억년 전 한반도에는 어떤 공룡들이 살았을까. What dinosaurs lived on the Korean Peninsula 100 million years ago. 한반도의 공룡 화석은 1972년 경남 하동군 금남면 수문리 해안에서 공룡 알 화석이 처음 발견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Dinosaur fossils on the Korean Peninsula began to be known in 1972 when dinosaur eggs were first discovered on the coast of Sumun-ri, Geumnam-myeon, Hadong-gun, Gyeongnam.
이듬해 경북 의성군 금성면 청로리(현재의 탑리) 부근 중생대 백악기 퇴적층에서 초식 공룡 용각류 뼈가 출현했다. The following year, bones of herbivorous dinosaurs appeared in the Cretaceous sedimentary layer near Cheongro-ri (currently Tapri) in Geumseong-myeon, Uiseong-gun, Gyeongbuk. 중생대 백악기에는 현재의 남해안 지역이 거대한 호숫가였는데, 이 호숫가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공룡들이 뛰어놀던 흔적들이 발자국으로 남아 있다. In the Cretaceous period, the current southern coastal area was a huge lake, and traces of large and small dinosaurs playing around the lake remain as footprints.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중생대 백악기 새 발자국 화석 19종 중 6종이 발견될 정도로 한반도는 중생대 새들의 낙원이었다. The Korean Peninsula was a paradise of Mesozoic birds, with six of the 19 fossils of the Cretaceous bird footprint reported worldwide. [정리 = 함용남 시사과학 크리에이터]
이듬해 경북 의성군 금성면 청로리(현재의 탑리) 부근 중생대 백악기 퇴적층에서 초식 공룡 용각류 뼈가 출현했다. The following year, bones of herbivorous dinosaurs appeared in the Cretaceous sedimentary layer near Cheongro-ri (currently Tapri) in Geumseong-myeon, Uiseong-gun, Gyeongbuk. 중생대 백악기에는 현재의 남해안 지역이 거대한 호숫가였는데, 이 호숫가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공룡들이 뛰어놀던 흔적들이 발자국으로 남아 있다. In the Cretaceous period, the current southern coastal area was a huge lake, and traces of large and small dinosaurs playing around the lake remain as footprints.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중생대 백악기 새 발자국 화석 19종 중 6종이 발견될 정도로 한반도는 중생대 새들의 낙원이었다. The Korean Peninsula was a paradise of Mesozoic birds, with six of the 19 fossils of the Cretaceous bird footprint reported worldwide. [정리 = 함용남 시사과학 크리에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