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스탕스, nTopology와 파트너십 체결 박노충기자 국민의소리tv 한국신문방송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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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스탕스, nTopology와 파트너십 체결 박노충기자 국민의소리tv 한국신문방송인클럽

박노충기자 기사등록일 :
하비스탕스가 nTopology(엔토폴로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비스탕스는 2019년 11월 설립한 적층제조 기술 전문 컨설팅 그룹이다. 침체한 국내 적층제조 시장 활성화와 제조 산업 적용 가속화를 위해 국내 기업과 연구소 대상 DfAM 컨설팅(설계 최적화, 장비, 재료 기술 자문) 및 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nTopology는 적층제조용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인 nTop Platform을 개발, 2019년 TCT 올해의 DfAM Software로 선정된 바 있다. 기존 여러 소프트웨어에 산재한 적층제조 소프트웨어 기술을 nTop Platform에서 구현해 설계, 시뮬레이션, 최적화, 경량화, 래티스, 텍스처링 및 빌드준비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기존 소프트웨어 기술로는 불가능한 복잡한 기하모델링을 매우 가볍고 쉽게 제어할 수 있어 디자이너 및 연구 개발자들로부터 주목받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Topology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적층제조 시장에서 nTop Platform과 하비스탕스의 공인된 DfAM 컨설팅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적층제조 사례가 더 많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비스탕스는 nTop Platform의 다양한 툴킷을 활용해 자동차 업계 고객과는 열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DfAM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항공 업계와는 항공부품 경량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국책연구기관과는 금속 3D 프린팅을 활용해 제작하는 금형 부품에 대해 nTop Platform을 활용, 제작 시 열변형을 최소화하기 위한 래티스 최적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하비스탕스는 적층제조 전문 컨설팅 그룹이다. 국내 기업에 적층제조 기술을 소개해 성공적인 도입을 가속하고 최적화 관점에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적층제조를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 관점에서 디자인, 제조 공정, 교육에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을 돕는 보이지 않는 왼손이 되어 고객 가치에 빠르게 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