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개발 최수봉교수 인슐린펌프 다나 Diabecare R 당뇨병환자 치료용 IoT 보안인증 획득
이지윤
IT,과학
기사등록일 :
2020.05.14 17:28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IoT 보안인증(Basic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당뇨병환자 치료용 인슐린펌프로 일정한 수준의 사이버 보안을 갖춰 안전성을 가진 것으로 국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IoT 보안인증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 제품 및 연동 모바일 앱(App)에 대해 일정 수준의 보안을 갖추었는지 시험하여 기준 충족 시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서비스로 인증마크 사용권도 주어진다.
‘IoT 보안인증서비스’는 홈가전, 의료, 자동차, 제조, 에너지, 안전/재난, 건설 등 7개 IoT 분야에 대해 실시하며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IoT 제품의 보안내재화를 통한 안전성 확보에 목적이 있다.
또, IoT 제품이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본적 요건에 대한 충족여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것으로 시험 · 인증기준 인증(Authentication) 암호, 데이터보호, 플랫폼보호, 물리적보호 등 5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등급은 3개(Lite, Basic, Standard)로 구분해 시행하고 Lite 등급은 제품 보안성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항목으로 구성되며 센서 등 소형기기에 해당한다.
Basic 등급은 해킹 사고 등 사례를 통해 알려진 보안취약점의 악용을 방지할 수 있는
수준의 일반적인 보안항목으로 구성 되며 펌웨어를 탑재한 중소형 기기를 대상으로 한다.
Standard 등급은 향후 국외 인증과의 상호인정 가능성을 고려하여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수준의 보안항목으로 구성되며 중대형 스마트가전기기 분야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