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6월 세계경제전망 수정보고서 "한국 올해 성장률 -2.1%" 전망
박노충기자
경제
기사등록일 :
2020.06.25 14:09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2.1%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에는 성장률이 3.0%로 회복한다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가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 따르면 IMF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6월 세계경제전망 수정(World Economic Outlook update)’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4월(-1.2%) 전망 때보다 0.9%p 낮췄다.
이 전망치는 이번에 성장전망이 공개된 선진국 중 가장 높고 신흥개도국 평균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지난 1월 전망대비 조정 폭도 선진국 중 가장 작은 수준이며, 선진국 중 유일하게 내년말에 코로나19 이전 GDP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3.0%에서 -4.9%로 1.9%p 내렸다.
주요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미국(-8.0%), 일본(-5.8%), 영국(-10.2%), 독일(-7.8%), 프랑스(-12.5%), 중국(1.0%), 인도(-4.5%) 등이다.
IMF는 “중국, 독일,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1분기 GDP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최근 지표들을 볼 때 중국을 제외하고 2분기에 보다 심각한 위축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국가는 방역과 경제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선별적 지원조치와 재교육 확대, 사회안전망 확충 등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내년에는 성장률이 3.0%로 회복한다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가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 따르면 IMF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6월 세계경제전망 수정(World Economic Outlook update)’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4월(-1.2%) 전망 때보다 0.9%p 낮췄다.
이 전망치는 이번에 성장전망이 공개된 선진국 중 가장 높고 신흥개도국 평균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지난 1월 전망대비 조정 폭도 선진국 중 가장 작은 수준이며, 선진국 중 유일하게 내년말에 코로나19 이전 GDP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3.0%에서 -4.9%로 1.9%p 내렸다.
주요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미국(-8.0%), 일본(-5.8%), 영국(-10.2%), 독일(-7.8%), 프랑스(-12.5%), 중국(1.0%), 인도(-4.5%) 등이다.
IMF는 “중국, 독일,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1분기 GDP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최근 지표들을 볼 때 중국을 제외하고 2분기에 보다 심각한 위축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국가는 방역과 경제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선별적 지원조치와 재교육 확대, 사회안전망 확충 등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