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허위매물 60대 가장 목숨 앗아간 사기 근절하라 청와대 국민청원 청원리포트 이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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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허위매물 60대 가장 목숨 앗아간 사기 근절하라 청와대 국민청원 청원리포트 이지윤기자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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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고차 허위매물·강매 피해를 입고 극단적 선택을 한 60대 남성의 사연이 알려지자 중고차 사기를 뿌리 뽑아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피해자는 허위매물 딜러에게 붙잡혀 핸드폰과 면허증을 빼앗긴 채 200만원짜리 화물차를 700만원에 구매했다.

피해자는 자신이 알고 있는 전화번호를 유서에 적고는 처벌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일당들은 5월11일 충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붙잡혔다

청원인은 "허위매물은 아직 많고 완전히 뿌리 뽑지 않는 이상 제 2·3의 피해자는 계속 생길 것"이라며 "관련 법을 강화해 허위매물 근절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고 청원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는 자신이 알고 있는 전화번호를 유서에 적고 부디 처벌을 부탁드린다고 했다"며 "일당들은 어제인 충북 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게 5월 11일 잡혔지만 조직적으로 행동하고 있기에 제2, 제3의 피해자가 계속 생길 것이다. 관련 법을 강화해서 허위매물 근절의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중고차 매매집단이 이런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에서 피해자 50여 명에게 약 6억 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한편 중고차 매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 으로 지정해달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요청한 적이 있다. 청원리포트에 이지윤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