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 선언 2주년’ DMZ와 평화 가치 알리는 종합 축제 ‘렛츠 DMZ’ 9월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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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선언 2주년’ DMZ와 평화 가치 알리는 종합 축제 ‘렛츠 DMZ’ 9월부터 열린다

최이세 기사등록일 :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의 의미와 디엠지(DMZ)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경기도의 ‘렛츠 디엠지(Let’s DMZ)’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9월 17일 부터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도민들을 찾아간다.
‘렛츠 디엠지(Let’s DMZ)’는 ▲디엠지(DMZ) 포럼 ▲라이브 인 디엠지(Live in DMZ) ▲디엠지 런(DMZ RUN) ▲디엠지(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 브랜드다.
특히 도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으로 상반기 많은 행사들이 취소·연기 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 광복 75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인만큼 온라인 비대면 방식 도입 등 철저한 방역관리 시스템을 최우선하여 ‘렛츠 디엠지(Let’s DMZ)’ 행사를 안전하고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디엠지(DMZ)는 평화를 원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이재명 지사와 라이베리아 평화운동가 리마보위, 클린턴 정부 국방부 국제안보담당 차관보를 지낸 조셉나이가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정인 외교안보특보,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등이 참여하는 4개 세션(기획, 초청, 특별, 평화운동협력)을 진행,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간 이동이 다소 어려운 만큼, 지난해와 달리 국내외 연사들은 비대면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