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2일 내 아들을 죽인 얼굴 없는 검사 김민수 잡을 수 있을까요?

크리에이터 뉴스


2020년 2월 12일 내 아들을 죽인 얼굴 없는 검사 김민수 잡을 수 있을까요?

이지윤 기사등록일 :
안녕하세요 청원리포트 시작합니다.

오늘의 청원은 2020년 2월 12일 내 아들을 죽인 얼굴 없는 검사 김민수 잡을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입니다.

2020년 1월 20일 월요일, 아들은 다음과 같은 전화를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지방검찰청 김민수 검사입니다. 김동현(가명) 씨지요?
지난 2020년 1월 13일 금융사기단인 최민경 일당을 검거하였는데, 최민경 일당의 계좌에서 김동현 님
통장으로부터 수백만 원을 인출한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김동현 님의 개인정보 유출인지,
아니면 이번 사건의 가담자인지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니 수사에 협조해 주십시오.
만일 이에 불응하거나 중간에 통화를 중단할 시에는 공무집행방해죄로 2년 이하의 징역 및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될 것이며 전국에 지명수배령이 내려지며 즉시 처벌받게 됩니다.”

검사님의 말씀이 두려워 그 어떤 친구나 친지, 부모에게도 논하여 보지도 못하였습니다.
결국 사건이 벌어진 지 3일 만에 옥상으로 올라가 가슴 아픈 결단을 하게 된 것입니다.
대한민국 검사의 수사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펴고 감히 도전할 수 없는 현실, 잘못된 법 체계 등을 비관하며
이를 세상에 알려 다시는 자신과 같은 선량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라며 밝혔습니다.

이 청원은 현재까지 17,325명의 동의를 받았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용의자의 모습을 확인, 현재 추적 수사중입니다.

보이스피싱 사기단이 더욱 흉악하게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더 철저한 예방교육과 보이스 피싱 처벌 강화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