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병사가 자대 배치 50여 일만에 불임 위기에 내몰려”

크리에이터 뉴스


“한 병사가 자대 배치 50여 일만에 불임 위기에 내몰려”

이지윤 기사등록일 :
안녕하세요 청원리포트 시작합니다.

오늘의 청원은 2020년 2월 5일 청와대 국민청원대 올라온 제목입니다.
“한 병사가 자대 배치 50여 일만에 불임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청원 글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모 일병은 2019년 12월에 경기도 ** 소재인 육군 **사단 모 부대에 배치 받은 후 3주쯤 지나서
부대 인근 민간병원 3곳에서 급성부고환염, 고환종양, 골반인대 늘어남, 전립선염, 요로결석 등이 발병한 것 같으니
큰 병원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의 진단서를 받아 해당 부대 소대장, 중대장, 군의관에게 본인이 직접 접수했지만,
그로부터 20여 일이 지나도록 실질적인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뒤늦게 국군수도병원에서 진료 받는다는 전갈을
받고 방문하여 담당 군의관으로부터 전역대상자에 해당하는 양쪽 모두 고환위축이 와서 정자를 생성할 수 없을 수 있어
불임이 될 수 있고, 좌측에 있는 종양도 악성이란 판정이 나오면 제거를 위해 적출을 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서울의 모 민간병원에서 정액검사를 한 결과 설마 했던 무정자증이라는 결과에 망연자실, 넋이 나간 사람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 부대의 어이없는 대처로 인한 직무유기에 의해 멀쩡한 한 젊은이가
인간의 가장 중요한 기능을 잃어버리게 된 참사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여 명명백백히 밝혀 주기를 촉구합니다.

담당 장교와 선임이 병증에 대해 자행한 성희롱과 가혹행위를 처벌해 주십시오.

통증을 호소한 이후 한 달 여 간 성적으로 민감한 고환 부위이기에 사생활정보가 인권 차원에서 보호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속 소대장과 분대장이 오히려 소대원 앞에서 지속적으로 심한 성적 농담 등 성희롱을 자행했고,
열외 병력으로 보호해야할 환자에게 더 고된 훈련과 작업을 강요했으며, 괴롭힘과 따돌림과 같은 가혹행위까지
 계속 되면서 자살 충동까지 일으킬 정도로 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합니다.

참으로 요즘 군대에서는 들어 보지도 상상도 가지 않는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 버젓이 조직적으로 자행되었다고 하니,
 이는 철저히 조사해서 군형법에 따라 처벌 받아야 마땅합니다.

이런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위해서라도 반드시 처벌할 것을 촉구합니다. 라는 글입니다.

현재 청년은 대학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받고 있지만 치료비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군대 놀림, 성희롱 등 입에 오르지도 못하는 단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신의 소관이 아니라고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는 군 부대 그럼 이 소관은 대체 누구의 소관인 걸까요?
이 청년의 인생은 누가 보상해주는 것인가요?

현재 국민청원 참여인원은 ____________이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청원이 청년의 삶이 원상복귀 되는데 꼭 필요로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