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서울 광진구 한 클럽 인근 20대 청년이 폭행으로 숨져

크리에이터 뉴스


새해 서울 광진구 한 클럽 인근 20대 청년이 폭행으로 숨져

이지윤 기사등록일 :
안녕하세요 청원리포트 시작합니다.

오늘의 청원은 2020년 1월 6일 새해 벽두, 서울 광진구 **동
한 클럽 인근에서 20대 청년이 폭행으로 숨졌습니다... 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거주하는 한 20대 청년입니다.

이 청원을 드리는 2020년 1월 5일, 저는 한 뉴스기사를 보았습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에 위치한 클럽 집단폭행으로 20대 청년이 사망하였고, 가해 남성 3명이 구속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가해 남성 3명은 모두 20대 체육전공생으로 1월 1일 오전 2시즈음, 새해를 기념하러 클럽에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그 클럽을 방문한 또다른 손님인 20대 청년(언론에 의거하면 방위산업체 병역의무 이행 중, 소집해제까지 3개월여 남음)와
시비가 붙었고(언론에 의거하면 체육전공생 3명이 해당 청년의 여자친구에게 접근하여 여자친구를 지키려다 그렇게 되었음),
체육전공생 3명은 20대 청년을 클럽에서 끌고 나와 100m 떨어진 건물 앞에서 무차별적으로 폭행하였다고 합니다.

그 체육전공생 3명을 말리는 시민들은 없었고, 10분여간의 폭행을 마친 체육전공생 3명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여 태연히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고 합니다. 수 분 간의 폭행으로 뇌출혈이 생긴 피해청년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였습니다.

가해자인 체육전공생 3명이, 피해청년을 클럽에서 끌고 나오는 모습과 폭행 및
그 이후의 이동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겨 모두 경찰에 체포, 구속되었다고 합니다.

라는 글이며 제가 다 읽지는 못했지만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20대 아직 꿈도 피지 못한 청년이 차디찬 바닥에서 숨졌고 가해자 3명은 폭행을 한뒤
아무렇지 않게 건대입구역 주변에 위차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여유까지 있었습니다.

또 청원자는 ‘시민들의 무관심’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 청년이 무참히 두들겨 맞고 있을 때
가해자와 피해자를 떼어놓고 빨리 신고하는 것이 인간적으로 당연한 행위이지만
우리는 이 모습을 보고도 무섭고 혹시라도 나에게 다가올 후의 일이 두려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뜻 다가가서 도움을 주지는 못하더라도 빠른 신고가 있었더라면 그 청년은 살 수 있었을겁니다.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분들의 관심 부탁드리며 청원마감은 끝났으며 참여인원은 52,460명입니다.